임시공휴일 효과…대형마트 매출 25.6% 급증

입력 2015-08-18 18:13  

[ 조진형 기자 ] 정부는 광복절 전날(14일)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효과로 내수 진작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.

기획재정부는 광복절 70주년 연휴 기간(14~16일) 대형마트 매출이 1주일 전(금요일~일요일)보다 25.6%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.

이 기간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도 각각 16.5%, 6.8% 뛰었다. 겨울에 열렸던 외국인 대상 할인행사인 ‘코리아 그랜드 세일’을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대폭 앞당겨 시행한 데다 할인 대상을 내국인으로까지 확대한 효과가 더해졌다.

지난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은 5.5% 늘어난 518만대에 달했다. 하루 이용량으로 사상 최대(520만대)였던 지난해 추석 당일(9월8일)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.

고속버스와 철도 탑승객 수는 각각 8.9%, 12.2% 늘었다. 외국인 입국자 수는 8.5% 증가했다.

조진형 기자 u2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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